대체 불가능한 토큰. 특정한 자산을 나타내는 블록체인에 저장된 데이터 단위로, 고유하면서 상호 교환할 수 없는 토큰을 뜻함. 부동산을 디지털 세상으로 옮겼다고 생각해보면 이해가 쉬울 듯. 같은 아파트라도 110호와 111호는 다르다. 뷰도 인테리어 상태도 다르기 때문에 똑같은 자산이라고 볼 수가 없는 것. 반면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은 NFT에서 N을 뺀 FT(Fungible Token), 즉 대체가능한 토큰.
NFT의 구성 요소는 3가지다.
위 구성요소를 보면 알 수 있듯, NFT는 해당 콘텐츠뿐만 아니라 그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까지 포함하는 개념이다. 무한 복제가 가능해서 원본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던 인터넷 세상에서의 디지털 콘텐츠들이 이제 NFT와 함께 소유권을 가지게 됨으로써 오프라인 세상에서처럼 희소성(scarcity) 구현이 가능해졌다.
참고로 소유권과 저작권은 다르다. NFT로 구매할 수 있는 건 보통 소유권이지 저작권이 아니다. 다시 말해 해당 NFT를 구매했다고 해서 해당 콘텐츠를 NFT를 2차, 3차 판매목적으로 상품화할 수는 없다. 소유권은 현재로서는 상업적인 쓸모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걸 가지고 뭘 만들어서 팔 수 있는 게 아니고, 그냥 혼자 만족하는 수집품 내지 포토카드 같은 거다.
참고 개념)
*토큰(Token) : 블록체인상에 저장된 디지털 파일. 특정 자산을 나타냄.
*민팅(Minting) : 특정 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거래 가능한 토큰으로 주조하는 것. 오픈씨(OpenSea) 같은 NFT 플랫폼에 내 고양이 사진을 올려서 NYANG이라는 토큰을 만드는 행위를 '민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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