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트릴레마 (Blockchain Trilemma)
블록체인 트릴레마는 블록체인에서 확장성(Scalability), 탈중앙화(Decentralization), 보안성(Security) 3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함.
현재 이 3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고 있음.
예를 들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탈중앙화와 보안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가상화폐인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네트워크가 확장되자 확장성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음. 즉 TPS(Transaction per Second, 1초당 처리할 수 있는 거래내역의 수)가 느려진 것. 반대로 TPS에만 집중하다 보면 탈중앙화나 보안성에 취약해질 가능성이 높음.
현재 TPS는 아래와 같음. 비자가 24000, 리플이 1500, 페이팔이 193, 이더리움은 20, 비트코인은 7. 처리속도 빠른 걸로 정평이 난 리플조차도 비자에 비해선 TPS가 형편없이 느린 편. 비자 TPS가 리플의 16배.
기술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대안으로 나온 이오스는 위임 지분 증명(DPos, Delegated Proof-of-Stake) 합의 알고리즘을 채택하였고 라이트닝 네트워크도 오프체인 솔루션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블록체인 트릴레마의 벽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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