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저번 글에 이어서 루미큐브 잘 하는 법, 이른바 루미큐브 공략에 대해 다뤄보려 합니다. 루미큐브를 어디서 플레이할 수 있는지도 함께요.
루미큐브 규칙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조커는 마지막에
내가 조커를 판에 내 놔 버리면 남들도 그 조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마지막에 쓰는 게 좋겠죠.
하지만 예외가 있습니다. 내가 계속 등록을 못 하고 있는데 조커를 활용하면 등록할 수 있다? 그러면 조커를 버리더라도 루미큐브 등록을 하는 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이 때 나름의 규칙은 세워놓아야겠죠. 나를 제외한 3명 중 등록을 못 한 사람이 몇 명 이하일 때 혹은 제일 카드를 많이 내려놓은 사람이 소지한 카드가 몇 장 이하일 때 등등이요.
연속된 숫자 조합보다는 같은 숫자 조합으로!
연속된 숫자는 1로 시작하거나 13으로 끝나는 경우가 아닌 이상 앞뒤로 카드를 붙일 수 있죠. 하지만 같은 숫자 3개가 붙어 있을 때 남들은 여기에 딱 한 장밖에 붙일 수가 없습니다.
추가로 연속된 숫자보다 같은 숫자가 여러 묶음 나열되었을 때 좀더 조합하기가 헷갈립니다.
1과 13에 가까운 숫자는 빨리 내려놓자
1과 13은 확률상 다른 숫자보다 조합하기가 까다롭습니다. 1, 13 정도는 아니더라도 2, 3, 11, 12도 조합하기가 어렵죠. 이 숫자들은 내려놓을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 빨리 내려놓는 게 승리에 도움이 됩니다. 조커를 활용할 수 있다면 조커와 이 양 끄트머리에 있는 숫자들을 조합하면 좋겠죠.
반대로 내가 이 양 끄트머리 숫자들을 가지고 있는데, 1, 2개만 갖고 있는 게 아니라 1 1 1, 11 12 13 등 오롯이 내 혼자 힘으로 조합을 완성시킬 수 있는 상황이면 그건 최대한 나중에 내놓는 것도 도움이 될 겁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등록을 했을 때 얘깁니다. 11 12 13 아낀다고 나중에 등록하면 손햅니다. 일단 등록이 최우선이에요.
가장 방대한 정보가 잘 정리되어 있는 곳은 루미큐브 공식 수입원에서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이에요.
루미큐브는 루미큐브 클래식, 알토, 보이저, 트래블, 퍼니백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답니다. 쇼핑몰에서 정보를 검색해보고 제일 사고 싶은 걸 찾아서 네이버/쿠팡에 검색해서 구매하시면 돼요.
저는 싸고 들고다니기 편할 것 같아서 트래블을 구매했는데 타일이 작아서 막상 플레이할 때는 조금 불편하더라고요. 퍼니백이 휴대성도 높으면서 타일도 작지 않아서 또 살 기회가 생긴다면 퍼니백을 살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매일 즐기다 보니 온라인으로 더 자주 플레이하게 되네요.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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