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감성에 수부지라는 최악의 피부를 가지고 태어난 탓에 뷰티 디바이스를 이것 저것 써본 편입니다. 그 중 제 최애 브랜드는 바로 포레오(FOREO)입니다.
포레오는 스웨덴에서 만든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인데, 우리나라에는 루나 미니 2 진동클렌저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업그레이드 버전인 루나 미니 3 진동클렌저도 나와서 써봤는데 역시나 좋더군요.
전동 클렌저를 비롯한 포레오 제품들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시간을 아껴준다'는 겁니다.
보통 뷰티 디바이스들은 시간을 내서 사용해야 하고 그게 귀찮아서 점점 더 사용을 안 하게 됩니다.
그런데 포레오는 기존에 하던 걸 좀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그래서 계속 쓰게 되죠.
포레오 UFO도 마찬가지입니다. 기존에는 10~20분씩 걸려서 하던 마스크팩을 1분 30초만에 할 수 있는 데다가, 마사지 샵에서 관리 받는 느낌까지 납니다.
사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포레오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링을 빼내고 거기에 마스크팩을 놓은 다음, 다시 링으로 고정시킵니다. 그리고 전원을 켜서 마사지를 시작하면 됩니다.
전 포레오 UFO를 3달 전부터 본격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보면서 느낀 장단점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매일 하게 됩니다
마스크팩을 90초만에 할 수 있으니 간편해서 계속 하게 됩니다.
2. 괜히 힐링하는 느낌
온열 기능과 쿨링 기능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마스크팩으로 얼굴을 마사지할 뿐인데... 힐링하는 느낌이 납니다. 발리의 고급 스파 샵에 있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밤에 하면 더 기분이 좋아집니다.
3. 여드름이 없어져요!
저는 수분 부족형 지성 피부라 수분이 조금만 부족하면 바로 여드름이 생깁니다.
포레오 UFO를 쓰니 수분이 탄탄해져서 그런지 여드름이 없어지더군요.
4. 충전을 자주 안 해도 됩니다
1년에 한 두번 충전하면 된다더니, 정말 그렇습니다. 처음에 충전하고 그 이후에 한 번도 한 적이 없어요. 충전 케이블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ㅜㅜ
1. 쿨링 기능은 앱과 연동을 시켜야 합니다
앱에 버튼만 하나 누르면 되는 건데도 가끔은 귀찮게 느껴지더군요. 저는 온열 기능을 자주 써서 큰 불편은 없습니다만, 쿨링 기능을 쓰시는 분들은 귀찮으실 수 있을 듯 합니다.
2. 포레오 마스크팩만 쓸 수 있습니다
UFO 크기에 맞춘 포레오 마스크팩만 쓸 수 있습니다. 저는 Night 제품과 잘 맞아서 그것만 쓰는데, 사람에 따라 포레오 마스크팩이 피부에 안 맞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경우 기존 마스크팩을 잘라서 써도 된다고는 합니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저는 굉장히 만족하고 앞으로도 계속 쓰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아래 링크에서 구매했습니다. 공식 판매처인데 최저가이고 판매자분이 친절하더라구요.
써네이 SUNNEI 반팔, 써네이 드리미 사보 뮬 둘러보기 (0) | 2020.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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